고양시, 청년을 위한 새로운 희망 ‘내일꿈제작소’ 개관
경기도 고양시가 청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거점 공간 ‘내일꿈제작소’를 2025년 4월 8일에 개관합니다. 이 공간은 청년 일자리와 창업, 문화적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합공간
‘내일꿈제작소’는 2019년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및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덕양구 화정동에 A동과 B동 두 개의 건물로 조성되었습니다. 총 206억 2천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854㎡ 규모로 완성되었습니다.
- A동: 주로 청년들을 위한 시설로 구성되었습니다. 업무 협력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 책 계단(북스텝), 임대 카페, 영상촬영실 등 창업 및 업무 지원 시설이 1층에 마련되었고, 2층은 창업기업 임대사무실과 상담실, 3층은 4차 산업 전문 교육장, 4층은 강당과 세미나실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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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 예방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시설로 꾸며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을 위해 지역이 나서서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미래를 위한 청년 정책의 중심
‘내일꿈제작소’는 기존의 고양시 청년 공간(청취다방)과 청년정책팀을 이전하여,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취·창업 지원: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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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큐베이팅: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및 사무실, 입주 공간을 제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바리스타 창업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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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가 공간: 책 계단과 공용 광장을 활용해 소공연, 영화 관람, 나눔 장터 등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특히, B동의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건강검진, 체력 측정, 영양 교육, 보건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이런 종합적인 접근은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플랫폼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내일꿈제작소는 청년들이 일자리부터 창업, 문화·여가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청년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양시는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양시의 변화와 기대
‘내일꿈제작소’의 개관은 고양시가 단순한 청년 정책을 넘어, 지역과 세대 모두를 연결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청년들은 물론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존중과 협력의 공간으로 기능할 ‘내일꿈제작소’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